강원도의회(의장 권혁열)는 12월 9일 제31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중도개발공사(GJC)의 보증채무를 상환하기 위한 추경 예산안 2,050억 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날 추가 경정 예산안 의결은 재적 의원 47명 가운데 41명이 찬성하고 6명이 기권해 최종 가결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보증채무 상환을 위한 2,050억 원의 2022년 추가 경정 예산안이 도의회에서 최종 의결된 것에 대해 소감을 밝히고, 중도개발공사(GJC) 경영을 조기 정상화하기 위해 2,050억의 채권을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오는 15일 이전에 보증 채무액 전액을 상환할 계획이며, 중도개발공사(GJC)에 대한 기업회생 철회 여부도 금명간 결정될 전망입니다.  [강원방송 = 최용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