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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강원민속예술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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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강원민속예술축제 성황리 개최
강원도 제공

삼척시 「삼척 조비농악」 민속단 최우수상 수상

강원도 제공

강원도와 KBS춘천방송총국이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정선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 제29회「강원민속예술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8개 시군 1,045명 민속단의 민속놀이, 민요, 농악, 제의 등 경연과 시연과 함께 국악가수 오정해, 하윤주의 축하공연과 도립무용단의 전통무용공연, 취타대와 정선아리랑 공연까지 어우러져, 3년 만에 열린 강원도 최대 전통민속예술 경연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삼척시 「삼척 조비농악」민속단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은 개최지 정선군의 「남평리 토방집짓기놀이」민속단이 받았으며, 경연에 참가한 14개 민속단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개인상 부문 지도상은 삼척시 「삼척 조비농악」민속단을 연출한 홍성태씨, 연기상은 홍천군 「홍천 시동골 회다지 소리」민속단의 심덕수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삼척시 「삼척 조비농악」은 느린 박과 진풀이가 돋보이는 강원농악 고유한 특성을 잘 보여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정선군 「남평리 토방집짓기놀이」는 강원 산간민속의 주거양식을 특징적으로 보여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두 민속단은 2024년도와 2025년도 한국민속예술제에 각각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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